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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가상 해탈

자아를 알고 깨넘어
저 범아에 닿자나

개아생명이 아니어라
범아화동일 것이니

저 웅혼의 심허,
약동의 묵공을 보아서
여기 갇힌 아와 타를
긍휼히 안아 모두어...

온 생명 따스히 깨닫도록
사랑으로 온케 생생토록
업죄없이, 부디...
숙명의 절기에 따르나
이내 시간마저 벗어,
비아하여 범아하길~ Om~

공즉시색 희열의 길에
각기 생로병사하여
색즉시공 깨달음에 닿아
모두 반야해탈하길

아 아프지 않게 슬프지 않게
외롭지도 아니하게

불심의 자비에 연해
비생명하고, 탈윤회하여
법열로 멸탈하기를~ H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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