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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환절기

절기가 바뀌는 길목에서
어찌 기운이 한 사위 흩지 않겠는가
시대가 급변하는 대목에서
어찌 생각이 한뜸 도돌지 않겠나
옷 바꾸어 입을 만큼은 쉬어 가야겠지
물 덥히는 동안은 맘 식혀 봐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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