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가을아, 나... 諦遊 2019. 9. 20. 18:44 가을아, 나도 붉으마제 색 돋우어 함께 타자꾸나붉게 더 붉도록 빛내자마가을아, 나 지거든날 차면 달 기우는 거리라바람타며 낙엽으로 저물어야지가을아, 나도 거두마찬란한 날에 처연히 그리 허튼 열망의 터럭이라도 맺어야지가을아, 나 울거든빈 손 때문만은 아니리찬 바람에 해가 식어서도 울지 공유하기 게시글 관리 해, 맑은 하늘 '시...' 카테고리의 다른 글 한 발 (1) 2019.09.25 아, 질서 (0) 2019.09.25 출세 (0) 2019.09.19 남북조응 (0) 2019.09.19 싸구려... 사구려... (4) 2019.09.17 '시...' Related Articles 한 발 아, 질서 출세 남북조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