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삶 諦遊 2024. 5. 27. 16:17 공원, 벼락맞은 느티나무도 살고앞산, 태풍에 기운 벚나무도 살며길목, 습설에 늘어진 소나무도 사니세파에 치였던 나도, 하마 살으리라어깨죽지 떨어진 당목도 살고정강이 꺾인 산벚도 살며정수리 잘린 청솔도 사니땅에 뿌리박자는 나도, 그래! 산다! 공유하기 게시글 관리 해, 맑은 하늘 '시...' 카테고리의 다른 글 개울가에서 (0) 2024.06.04 반달 (0) 2024.05.30 신앙 (0) 2024.05.24 지는 꽃잎에... (0) 2024.05.14 노을 울음 (0) 2024.05.12 '시...' Related Articles 개울가에서 반달 신앙 지는 꽃잎에...